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병원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 튼튼병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원내 방역용품 수급, 병원 전체 방역 및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의료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청담 튼튼병원은 원내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전 직원 및 모든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체온 측정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 방문 시간 등을 꼼꼼히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환자 및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 1인 외 방문객 면회도 금지하고 있다. 또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있던 환자는 가급적 방문을 삼가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호흡기 관련 증상이나 호흡곤란,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내원객은 바로 귀가조치하는 중이다. 

특히 튼튼병원은 병원 전체 방역 소독 진행으로 바이러스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원내 소독, 방역을 즉각 실시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등 이러한 비상대응 체제를 앞으로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이창인 청담 튼튼병원 원장은 “본원에서는 내방객과 의료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방역,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 멸균을 위한 관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개인위생 관리 수칙도 꼼꼼히 지키고 있다”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