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허리디스크 방치하면 보행 장애 올 수 있어, 초기 도수치료 개선 가능
작성자 참**
21-10-22 | 6,625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909 [2146]

인류는 직립 보행을 하면서 손이 자유로워졌지만 불가피하게 허리 통증에 취약해졌다. 
척추 부분은 특히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게 될 경우 자신도 모르게 질병도 가까워 질 수 있다.
우리 몸의 척추는 몸의 하중을 지탱해주고 중심을 잡아주는데 앉아있을 때 가장 큰 하중을 받게 된다. 
또한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숙이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는 더욱 척추를 피로하게 만든다.
 
이와 같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퇴행성 질환인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래 척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구조물인 디스크(추간판)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위치에서 벗어나는 질환이다. 
이때 주변 신경을 자극하게 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야기된다.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인데 걸을 때보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서 다리를 들면 통증 때문에 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허리나 하체 통증, 저릿한 느낌, 땡김 등이 나타나지만 상태가 심각해지면 갑자기 보행 장애나 하지 마비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마비가 왔다면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도수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 전문 치료사가 손과 기구만을 이용하여 신체 균형을 맞추고 몸이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척추와 관절 주변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도움말 : 미사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재원 대표원장